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은 주특기..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베레모를 쓴 아버지가 자랑스럽고 멋있었어요!“

특전부사관 224기 강용구하사와 아버지 강부섭 예비역 중사

가장 힘들고 가장 멋진 사나이로 태어나고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절대 절명의 임무를 완수하는 대한민국의 특수 전 사령부! 특전 부사관 224기로 임관한 강용구하사의 말이다.

강하사는 18주 간의 지옥훈련을 마치고  임관식에서 특전부사관 선배인 부친 강부섭(예비역 특전사중사)에게 “단결!”하고 경례한다.

아버지는 아들이 자기의 뒤를 이어 특전 부사관에 지원했을 때 처음에는 누구보다 힘든 훈련과 군 생활이 어려운 것을 잘 알기에 말려 보았지만 피는 못 속인다고 자원해서 입대 하였다.

강하사는 “아버지는 저에게는 우상이셨습니다. 늘 강인하셨고 특히 군복을 입으셨을 때는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운 분 이셨습니다” 라고 말한다. 교육기간 내 내 아무리 힘들어도 아버지와 같은 자랑스러운 특전사 정예요원이 되고자 이를 악물고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아들의 스승이다. 강하사의 부친이 특전사 정신으로 강인하게 군 생활을 하고 전역하고도 사회생활을 함에 귀감이 되기에 이렇게 대를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힘든 훈련을 견디어넨 강용구하사가 자랑스러운 특전사용사로 태어날 것 으로 기대해본다 . 젊음! 그 단어 만으로도 빛이나는 아름다운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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