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평화언론대상 봉사대상’ 첫번째 수상자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고경석(59)이 선정됐다.

(사)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 하방수(시민NGO 언론단체 2012년 5월 인가), 한국시민기자협회 회장 고형원(2011년 인가 문체부 등록 언론사)은 2014년부터 각계각층의 대상자에게 ‘한국평화언론대상'을 시상한다.

‘한국평화언론대상 봉사대상’ 첫번째 수상자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고경석(59)이 선정됐다.

수상자 고 경 석


▲ 봉사대상 수상자           고 경 석
1981 연세대학교 행정학(학사)

1987 서울대학교 행정학(석사)

1996 국방대학교 국방관리학(석사)

2012 중앙대학교 행정학 박사(수료)




1980 제24회 행정고시
1981 서울시, 경제기획원 근무
1989 보건복지부 연금․가정복지․기획예산담당관실 근무
1997 보건복지부 법무담당관
1999 보건복지부 연금제도과장
1999~2001캐나다 연방정부 파견
2002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과장
2003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2004 대통령직속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파견(노인․보건국장)
2005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관
2007 보건복지부 기초노령연금TF팀 단장
2007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2009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2010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
2011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2011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2012.04~(현)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소개

고종황제 칙령 제47호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3년 1월 8일 대한제국 정부가 최초의 제네바 협약에 가입하고 그로부터 2년 뒤인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 칙령(제47호)으로 대한적십자사 규칙이 제정·반포되며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1919년 상해 임시정부 하에서 독립군과 재외 거주동포를 위한 인도적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50년 6.25 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도 수백만에 이르는 피난민에 대한 구호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1960년대 초기 발생한 4.19 혁명과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도 대한적십자사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인도주의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당시 많은 수의 부상자가 적십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적십자병원 앰블란스가 구호대원과 함께 현장에서 부상들을 위한 헌혈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1994년에는 성수대교 붕괴현장 및 서울 마포 가스폭발 사고현장 등에 적십자구호요원과 봉사원을 파견해 긴급구호활동을 펼쳤으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도 연인원 3천여명의 구호요원을 파견해 인명구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처럼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창립 이후 우리나라 근·현대사 발전과정에서 그 부침의 중심을 한 번도 벗어남 없이 우리 이웃과 인류의 고통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파키스탄 홍수 긴급구호,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긴급구호활동,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과 같은 대형 국제재난은 물론 수도권 침수가구 긴급지원, 고령 이산가족 상봉, 연평도 피해주민 긴급구호, 취약계층 결연 등 고통 받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 이르기까지 아픔이 있는 곳 어디서든 함께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적십자운동의 목적은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데 있다. 세계평화를 유지하고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인도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적, 인종, 종교적 신념, 계급 또는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는다. 또한, 적대행위가 있을 때 어느 편에도 가담하지 않고, 가장 위급한 재난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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