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홍도기자]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식사의 장을 넘어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밥차로 지난달 7일부터 다시 본격 운영되고 있다.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2013년도부터 시행하여 연중 혹한기 (12월~2월), 혹서 기 (8월)을 제외한 8개월 동안 권역별 이동식과 고정식으로 어르신들께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고정식 사랑의 밥차는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을 고려하여 원도심에 위치한 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하며 이동식은 매월 (금요일) 연동 주민센터 7개소를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사 제공으로 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목포시는 현재 '사랑의 밥차'를 총 149회 운영하여 관내 노인 9만 60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9370명의 자원봉사자가 '사랑의 밥차'운영에 참여하였다. 목포시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2015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민 통합 우수사례'에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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