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김씨 부산 청장년회 김형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녕김씨 부산 청·장년회(회장 김형탁)는 지난 10일 오후 7시 부산 예가부페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녕김씨 대구·경북 청·장년회 김영찬 회장을 비롯한 부산종친회 회원 등 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에 군공무원 서기관 출신의 김형수 씨가 취임했다.

김진항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형탁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장인사, 종기입장, 종무보고, 감사보고, 신임회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녕인은 조상을 받들고 국가를 사랑하는 충효정신이 투철하다”면서 “뿌리를 알고 지금의 위치를 알 때 그것이 종친회가 존재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쳥장년회의 왕성한 활동이 곧 본회 종친회로 이어지기에 부산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젊은 김녕인올 많이 영입해서 한층 더 발전된 청장년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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