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진료환자 큰 불편겪고 다른 병원으로....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강진교기자] 오늘 10시 20분께 광주 전남병원의 진료 기록을 저장·조회하는 병원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이 마비됐다.

이 때문에 진료기록을 볼 수 없어 40개 모든 진료과에서 외래 환자 진료를 중단했다. 외래 진료가 중단되자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이 거세게 항의했다.

병원 관계자는 "오전 10시 20분께 모든전산시스템 마비됐다며 수기번호표를 나누어주었으며, 10시 40분쯤 서버 재부팅으로 다시 구동해서 장시간 업무처리에 사과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병원은 시스템 복구 후 외부업체를 통해 마비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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