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고 있는 발암물질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강진교기자] 

우리는 흔히 공기 좋고 살기 좋은 시골에서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힐링이라는 치유의 의미로 바쁘고 정신없는 도심 속 생활을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몸이 안 좋으신 우리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대부분 시골에 계시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도심 외의 어느 지역도 더는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이 없다. 요즘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극심한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있다. 미세먼지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더욱 활발하게 대한민국 하늘을 오염시키고 있다. 공기 중 호흡기로 우리 몸에 유입될 시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각하면 폐암까지 불러일으키는 발암물질 1등급으로 규정되어있는 사실을 우리는 대부분 간과하며 지낸다.

육안으로도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멀리 보이는 산이 희미하게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도심 속 사람들은 마스크는커녕 아무렇지 않다는 듯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나쁜 수준 (보통:51~100㎍ ㎥, 나쁨:101~250㎍ ㎥, 굉장히나쁨:250㎍ ㎥ 기준 근거자료:에어코리아, 기상청) 이면 야외활동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우리 어르신들은 시골에 지내시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지내신다. 대부분 그 문제점도 모르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인지, 안개가 자욱한 날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인체는 면역력이 더욱 떨어지며 제 기능을 못 하게 된다.

한국인 암 발병률 1위가 대장암과 폐암이다. 그만큼 현대사회에 이르러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는 통계자료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 발암물질은 너무나 쉽게 우리 몸속으로 유입된다.실내라고 결코 안전하지 않다.

코웨이 관계자 박용수 팀장(31세)은 “실내라고 미세먼지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미세먼지는 그 입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만큼 창문을 닫아도 실내로 유입되고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미세먼지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기청정기 사용인데, 공기청정기도 필터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입자가 큰 먼지 필터도 주기적으로 씻어주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 필터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공기청정기 사용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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