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 간 세기의 대결 이후 자동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직업을 어디까지 대체할지, 현재의 직업 중 어떠한 직업군이 살아남고 또는 사라지게 될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불경기의 장기화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닮아가는 듯한 대한민국의 L자형 경제침체 상황은 청년 구직난과 정년 없는 불안정한 고용 현실을 고착화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인공지능•로봇 기술이 인간처럼 신경•근육•관절을 활용한 세밀한 작업을 하는 데까지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매우 정교하고 전문적인 일도 할 수 없다. 창의성이 요구되고 인간의 손끝으로 전달되는 테크닉과 감성이 중요한 피부관리사•마사지사 등도 마찬가지다. 여성성과 친절함, 부드러움이 경쟁력이 되는 서비스업이 미래 유망 직종으로 언급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다

이러한 사회적•경제적 환경 변화 속에 정년에 구애받지 않고 오래도록 일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들과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 새롭게 문을 연 “하루노 뷰티학원”이 바로 그것이다. 

구직자들은 전망이 밝은 기술을 배워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을 통해 경험을 쌓아 창업을 계획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 달리 이론과 실무, 현장 경험 등을 깊이 있고,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편의점보다도 더 많은 수의 피부관리•바디관리 같은 릴랙스 관련 샾 들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제 환경과 문화적 유사성 등으로 일본에서의 유행문화 등이 한국에서도 유행되었던 많은 사례들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산업이 더욱 확대되고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피부미용국가자격증 없이는 관련 업종 취업 뿐 아니라 작은 1인샾의 사업자등록 또한 할 수가 없다. “하루노 뷰티학원” 하정언 원장은 이러한 현실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끝에 이론과 실무 교육이 겸비되며, 취업과 창업 코칭이 포함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수료생들에 대한 취업•창업 지원 등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하루:락꾸” 바디관리샾 프랜차이즈 직영의 전속 아카데미로서 “하루노 뷰티학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건강과 아름다움은 이미 우리의 삶과 경제에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취업을 원하는 청년구직자들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찾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성신여대입구역에 자리잡은  “하루노 뷰티학원”을 찾는다면 확실한 솔루션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신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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