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 서울보석은 장인의 손길이 닫는 곳

[월곡동 서울보석]

일생에 단 한번 있을 소중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라면 멋스러우면서 남들과는 다른,  아름답고 완벽한 결혼식을 꿈꾼다. 하지만 결혼식은 단 하루 있는 날이고 그 날이 지나면 사진으로 추억될 것이다.

하지만 예물은 간단하게 사이즈를 늘려주거나 보석을 추가해주는 것을 넘어, 반지를 귀걸이로, 브로치를 목걸이로 바꿔주는 등 아예 다른 제품으로 변신시켜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작업에는 귀금속을 처음 제작할 때보다 더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 박혀있는 보석을 상하지 않게 떼어내는 것부터 금이나 은으로 된 틀을 녹여 재가공하는 것까지 매우 섬세한 손길의 작업이 필요해서다. 

귀금속을 처음 제작할 때보다 더 정교한 작업이 요구되는 장인이 보석을 세공하는 모습이다

광주광역시 월곡동에 위치한 서울보석 가공 작업장은 웬만한 충격에는 빠지지 않도록 부착된 보석은 빼내는 것부터 보석에 손상이 가지 않게, 보석을 지탱하고 있는 금속의 손실도 없도록 작업해야하기 때문에 작업 과정은 긴장의 연속이다. 작은 보석 하나라도 상처 나거나 잃어버리면 큰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제품을 해체한 후 금을 녹이고 재가공하고 보석을 물리고 광택을 내는 과정까지 수천, 혹은 수만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더구나 추억과 애정이 담긴 예물을 재가공하는 작업이라 작업자의 손길엔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함이 요구된다. 진정한 극한직업이 아닌가 싶지만 장인들은 보석에 자신의 작업물에 열정을 담으며 혼을 담으며 일을 하고 있다.

장인들이 수십년의 세월동안 수십만번 두드리며 세공을 하며, 다듬는 작업대 모습이다

광주광역시 월곡동위치 서울보석 관계자는 “1992년 서울금방 이란 이름으로 개업하여
2010년 까지 운영하고, 5년간 지인에게 임대를 내어주면서 휴식을 취했으며, 2015년 5월 서울금방 위치에 서울보석이라는 새로운 상호명으로 재오픈 하였다. 30년 세월동안 장인의 정신과 혼이 깃들도록 직접 세공은 물론 금이나 은으로 된 틀을 녹여 재가공하는 것까지 매우 섬세한 손길의 작업으로 직접 제작하여 많은 분들에게 친절과 서비스로 보답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 월곡동에 위치한 명품시계 예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서울보석의 모습이다

명품예물 브랜드 서울보석은 예산과 원하는 취향에 따른 맞춤형 상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보석은 자체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며, 디자인, 세공, A/S 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에게 맞추고 있다. 결혼예물 및 커플링 뿐만 아니라 명품시계 TISSOT, GUCCI, SEIKO 취급하며, 서울보석은 장인의 기술과 정성으로 특별한 가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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