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8강 안착, 5부 리그 링컨과 승부
아스널이 잉글랜드 축구 협회(FA)컵 8강에 합류하였다.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영국 런던 갠더 그린 레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2017 FA컵 16강전에서 서턴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아스널은 5부 리그(컨퍼런스 내셔널) 소속 서턴의 돌풍을 잠재우고 또 다른 5부 리그 팀 링컨 시티와 승부를 펼쳐 4강 진출을 노릴 예정이다.
아스널은 일부 주전급 선수들을 빼고 경기를 시작하였다. 초반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전반 26분 루카스 페레스가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0분 시오 월콧이 추가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알렉스 이워비의 땅볼 크로스를 월콧이 달려들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돌풍의 주인공 서턴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까진 이어지진 못했다.
심상훈 기자
shimfree@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