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와 조현영, 1년 4개월만에 결별, 알렉스 SNS도 화제

클래지콰이 멤버 겸 탤런트 알렉스(38)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26)이 공개 열애 1년 4개월 만에 결별하였다. 이 둘은 띠동갑 커플로 주목받았었다.

출처 - 뉴시스

20일 조현영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사실이라고 확인하였다. "다른 연예인 커플처럼 최근 각자 일이 바빠지며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다. 알렉스가 콘서트 회식 자리에 조현영을 동반하여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외부에 알려졌었다.

한편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알렉스의 SNS도 주목되고 있다.

SNS엔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가진 게 없어서 그래. 니 안목이 남달라서도 아니고 니가 잘나서도 아니야. 단지 가난해서 그래. 니 내면과 환경이. 경험이. 처지가."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왔다.

출처 - instagram

이에 결별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으나 이 말은 책에 나오는 말로 알려졌으며 알렉스는 한 팬이 댓글로 "힘내요" 라고 댓글을 달자, 알렉스는 "힘들지 않은데 누군가가 날 저격하는 글을...ㅋㅋㅋ" 라고 답변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렉스는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뒤 드라마 '천일의 약속', '호텔 킹'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조현영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하여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하였다. 레인보우가 해체된 이후 새 소속사로 옮겨 새 활동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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