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시국, 미래를 향한 나라와 남도의 대전환 모색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사무처장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윤정기자]

 미생에서 완생으로- 광주이야기

새로운 건 없다. 늘 새로울 뿐.

지금이 새로운 시대인가?

- 역동적인 대한민국은 늘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늘 흐름과 안정 사이에 갈등이 존재하는 상황

- 식민지시대-분단-전쟁-산업화-민주화-정보화-4차혁명의 시대

- 내면의 정신문명, 문화가 물질문명을 따라 잡지 못하는 방황의 시기

 

우리사회의 특징(정치,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 빠들의 세상(?)

▪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10계명 중 제1계명)

▪우상 숭배의 나라, 종북, 보수, 패권, 00빠들의 세상, 나 아니면 모두가 적

- 의미를 공유할 때 인간은 행복하게 된다.

▪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대상과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하며 존재의 목적을 달성하는 존재. 하지만 특정한 의미로 전체 사회를 도그마하려는 과도한 경향이 다툼과 분쟁에 휩싸이게하는 오류를 발생하게 함.

-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의 반복과 충돌의 연속

▪ 통계의 함정(인터넷 투표/표본집단의 함정)

▪ SNS의 함정(박근혜의 당선, 트럼프의 당선)

광주는 특별한 도시가 아니다.

- 우리만의 과도한 자부심(?) 자유롭지 않은 광주의 현실.

늘 새로울 뿐 또 다른 새로움은 없다.

- 새롭다는 것이지 좋고 나쁨은 그 다음 문제

- 새로움이 좋은 것이고 나머진 후지다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는지?

2. 객관은 없다. 객관으로 가는 길은 성찰 뿐.

채식주의자(한강의 소설)

- 하나의 팩트를 보고도 각자 다른 생각,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우리

- 박근혜와 최순실이 보는 세상 vs 촛불이 보는 세상

○ 우린 과연 객관적이고 공정한가?

- 도덕성은 무기인가?

- 시민, 진보운동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가?

- 성찰 없는 객관 없고, 성찰 없는 성장은 없다.

- 생명을 다한 활동과 운동은 막을 내려야.

광주는 객관적이지 않다.

- 호남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오는 카타르시스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광주

- ‘가능성 있는 늠을 선택하고 몰빵하는 광주’가 더 이상 자랑스럽지는 않다.

3. 전문가는 없다. 누구나 다 전문가일 뿐.

책 속의 전문가, 교단의 전문가가 있을 뿐이다.

- 전문가는 창조적인 길을 제시하고 스스로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지 이론의 나열과 짜깁기를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다.

- 전문가는 창조적인 사람이다.

누구나 분석하고 연구 노력하지만(체계적인가 그렇지 않는가하는 방법론의 차이를 넘어), 누구 하나 실천하지 않는다.

- 옥시, 삼성 불매운동 그리고 자녀교육의 문제

학자, 전문가가 아니라 PD가 필요한 시대

- 뛰어난 학자가 없어서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가?

- 운영하고 기획하고, 전문가를 배치할 기획자가 필요한 시대

광주는 민권, 인권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 5·18은 특정한 사람, 특정한 단체의 것이 아닐뿐 아니라 광주만의 것도 아니다.

4. 물이 깊으면 소리가 없다.

그러함에도 광주.

- 자부심을 넘어 자만심은 더 이상 아니다.

- 젊은 광주를 만들 수 있는 것은 광주의 젊은 사람, 세력이다.

- 이름이나 과거의 커리어를 가지고 행세하는 운동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 들고 날 줄을 알아야 진정한 리더이다.

광주路는 젊은 연구자-활동가들이 모여, 이론-현장의 합을 이뤄 젊은 세력들의 백그라운드가 되는 조직이고 싶습니다.

- 빈수레가 요란한 법인데...

- 성찰과 활력이 넘치는 광주로

5. 정치의 목적지는 인간

소비사회의 감옥, 금융자본의 감옥의 근본 변화는 경제 구조가 바뀌어(사회 시스템 측면) 소유구조가 변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 자체의 변화가 있어야 가능한 일.

적의 존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무너지게 되어있다. 우리의 가치는 적이 우리를 존중했을 때만 느낄 수 있다.

- 치열함과 더불어 깊이가 있는 활동과 삶이 되어야 가능

꿈꾸는 도시, 광주는 가능하다.

- 전국적 리더보다 지역의 작은 리더들이 우후죽순처럼 자라나는 광주를 꿈꾸며, 미생에서 완생으로 가는 도시 광주

사회적 성찰과 사회적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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