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미학! 실천으로 훈훈한 온정 나누는 양주소방서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이기에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양주소방서(서장:서은석)가 남모르게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후원 활동으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양주소방서로 3통의 편지가 왔다. 편지는 양주소방서의 지원을 받는 가정위탁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준 소방서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양주소방서는 2011년부터 양주시 내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1명당 매월 10만원씩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명의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약 3,700만원을 지원했다.

 

경기북부 가정위탁 지원센터 함호건 관장은 “가정위탁 아동들은 다른 소외계층에 비해 지원이 적은 편이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소외된 가정 위탁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되어 양주소방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후원금은 양주소방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작지만 마음이 담겨있는 성금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항상 국민 곁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 에도 양주소방서는 평소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교복비를 지원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과 업무추진과정에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을 하고 있다.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된다는 말이 있다.

양주소방서 전 직원들의 나누는 사랑의 미학이 추운 겨울 훈훈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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