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24일 오후 2시에 여수시 서시장 및 수산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시장관계자 등 300여명과 함께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및 농‧수‧특산물 사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시장에서는 ▲소화기 전달(10대) 및 시장번영회와의 간담회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 상인 계도 ▲화재예방을 위한 전단지 및 물티슈 배부 등 재래시장 주변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더불어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여수수산시장에서 이형철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농수특산물 사주기 행사를 가졌다.

 

박상래 여수소방서장은 “상가가 밀집되고 복잡한 재래시장은 수산시장화재에서 봤듯이 화재가 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수산시장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영업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고, 더 이상 시장에서의 안타까운 화재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시장 관계자 및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박형철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