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홍도기자] 

목포시 상동 신흥로에 위치한 (상호명)'짬백'의 짬뽕이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짬백'의 풀이는 '하루 단 100그릇의 짬뽕'의 줄임말로 하루 단 100그릇에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여 손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내놓겠다는 말이다.

'짬백'짬뽕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불경기인 요즘 20년 전과 같은 거품 없는 가격 3900원에 그릇이 넘칠 정도의 풍부한 해산물과 고기 육수가 들어간 국물에 불 맛이 가미해져 담백하기 때문이다. 특히 짬뽕에 들어가는 해산물로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 기능 보호를 도와주는 홍합과 오징어, 들어가고 곤이가 있으며 죽순과 목이버섯 배추 등 각종 채소가 국물의 풍미를 더한다.

'짬백'에서 3900원에 판매하는 짬뽕

'짬백'최승민 대표는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광고, 선전 따위에서 남의 주의를 끌기 위한 문구나 표어) 짬뽕의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풍부한 해산물로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맛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찾아오는 손님들께 최고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하루 전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100인분의 식재료만 손수 장을 보며 요리 또한 직접 주방에서 요리해 손님께 내놓는다.

'짬백'에서는 짬뽕뿐만 아니라 3대 중국음식인 짜장과 꿔바로우(중국식 탕수육) 도 판매하는데 꿔바로우(鍋包肉)는 중국식 탕수육으로 국내산 생등심을 사용하며 튀김옷은 찹쌀로 만들어져 새콤달콤한 소스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이 또한 손님들이 찾는 인기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짬뽕을 드시러 온 하당동의 박승건 씨는 "짬뽕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착한 가격에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짬백'최승민 대표는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하루치의 양에 맞게 음식을 준비하는데 재료 소진으로 드시지 못하고 가시는 손님들께 죄송스럽다"고 말했으며 "가격이 싸다고 하여 절대 소홀히 만들지 않고 좋은 식자재와 정성을 들여 손님들에게 최고의 음식을 대접할 테니 믿고 맛있게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짬백'최승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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