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백설희기자]경북 경주에서 'Happy edu 페스티벌 2016!' 이 2017년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에서 초등학교 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된 전남 벌교초등학교 김재흥교장(사진)이 시상식에 참여 하였다.

교육계의 올림픽이라고 할수있는 100대 우수학교에 벌교초등학교가 전국 초중고 토탈 순위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명예 안았다.

해마다 학교 경영계획과 교사의 수업과정등을 대상으로 교육부에 엄중한 심사를 거쳐뽑는 이번 심사에서 김재흥교장(벌교초등학교)은 "벌교와 보성의 산재해있는 지역 향토자료와 선생님들의 프로젝트 수업 방식을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로 절묘하게 엮어내어 심사와 현장실사에서 독특한 내용을 인정 받았다며,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벌교초등학교가 전남교육을 활짝 꽃피운 명문 초등학교로 발돋음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였다.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및 인증패를 받게 된다. 교육부가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을 기초로 창의·인성교육을 구현하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를 발굴·표창·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 초중고 949개교(초536교, 중254교, 고159교)가 응모하여 총 287편의 우수사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되었으며,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일반고 23개교, 특성화고 7개교로 100개교가 선정되었다.

이는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하여 우수사례를 일반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제14회 우수학교 선정은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라는 주제로, 토론・토의, 실험・실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적용 등‘수업 방법 혁신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운영’부문을 강화하여 진행하였으며, 이번 공모를 통한 특별한 성과로 핵심역량을 반영한 수업을 실현한 사례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공동체를 운영한 학교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제 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수상작 우수사례는 티-클리어(www.edunet.net/tclear) 홈페이지에 탑재해 놓았으며 ‘Happy edu 페스티벌 2016!’에서 공개되어, 현장 교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100대 우수학교 교원과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교사들의 수업시연과 발표는 단위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교원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교육부는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례를 통해 교실 수업개선의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하였고, 모든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수업 공동체 등 실질적 사례를 보여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시도교육청과 교육과정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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