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닥터' 김혜수 번외 편 시청률 대박, 서울서 31.6%

SBS TV 월화드라마 '낭만 닥터 김 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의 번외 편이 서울에서만 30%를 넘는 등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출처 - 뉴시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전날 방송된 '낭만 닥터 김 사부'의 번외 편이 서울 시청률 31.6%를 기록하였다. 수도권 시청률은 28.7%, 전국 평균 시청률은 27.0%였다. '낭만 닥터 김 사부'는 16일 마지막 회 방영에 이어서 번외 편으로 마무리하며 이제 완전히 종영되었다.

번외 편에선 '김 사부'(한석규)와 그의 첫사랑 '이영조'(김혜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활동 중인 이영조가 에이즈 환자 수술을 부탁하기 위하여 돌담 병원 김 사부를 찾으며 과거 캠퍼스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재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김혜수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한편 후속작으로 지성, 엄기준, 권유리, 오창석 주연의 '피고인'(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조영광·정동윤)이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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