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 양동식 이임회장과 35대 길진원 취임회장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진성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총학생회장 이·취임식을 지난13일 오후 7시에 본교 2층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각 지역대학 총학생회장 및 34대 35대 임원들과 축하객들로 객석을 가득 메워 그 열기를 더했다.

축사,이임사·취임사에 이어 총학기 전달, 바른 결정을 바라는 의사봉전달, 명패전달, 감사선물 전달식과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34대 양동식 이임회장은 전년도 회장으로서 누구보다도 애착을 가지고 무난히 총학생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혼자가 아닌 집행부 임원들이 뒤에서 도와 줬기 때문에 이렇게 무사히 35대 길진원회장에게 바통을 넘겨줘서 기쁘다”면서 "한편으론 아쉬움과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총학기를 전달했다.

아울러 “35대가 열심히 총학을 이끌면서 방송대 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34대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길진원 35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찾아오신 각 지역대학 회장님들과 임원 그리고 하객 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열정과 즐거움으로 함께 하는 학생회’의 구호를 바탕으로 우리 전북지역대가 전국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며 솔선수범해 원만히 35대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총학생회 35대 집행부 오은지 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총학생회에서 임원을 맡았는데 저희 길진원회장님의 열정과 투철한 봉사정신과 그리고 학우들을 챙기는 그런 모습에  저의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보태고 싶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35대 총학생회 길진원회장은 단일후보로서 직접선거를 통해 전국 최고의 득표율(86.2%)로 당선 됐다./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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