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두헌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이 지난 1월 2일(월)부터 1월 12일(목)까지 8일간 구례 관내 초3~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영어캠프를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구례외국어체험센터는 방학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보조교사와의 영어수업에 보다 자신감을 갖고 외국어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어집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Detective! Crack the Case!(탐정! 사건을 해결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책이나 영화에서 흥미롭게 접하는 탐정을 주제로 체험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탐정의 코드네임 만들기, 특징 말하기, 다양한 물건들로 변장하기 체험을 하고, 둘째 날은 탐정의 주요 도구 알아보기, 비밀 메시지 만들기, 탐정 기구 디자인하기, 손 지문 찍기 체험, 셋째 날은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탐정놀이를 했다. 마무리 활동으로 탐정이 돼 사건을 해결해 보고, 퀴즈 쇼를 통해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용방초 학생은 “어려운 영어 단어가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탐정이란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내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좋았다.  비밀 메시지를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표현능력 신장과 함께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흥미진진한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