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에서는 박근헤 즉시 퇴진과 구속하라는 요구와 세월호 7시간 그리고 재벌들에 대한 비판으로 확전되어가는 양상이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황창규기자]

광주광역시 14일에 열린 12차 촛불집회는 영하의 날씨와 칼바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촛불은 꺼지지 않고 불 붙어 있었다.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와 정원스님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박근혜 구속’ 김기춘 우병우 구속, 황교안 아바다 퇴진, 재벌도 공범이다 재벌도 탄핵하라! 진짜 주범 재벌 ‘뇌물주고 노조파괴 정몽구 구속’ ‘말 사주고 경영세습 이재용 구속’ 의 문구가 있었다.

7시에는 촛불을 끄고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원하는 의미의 소등행사를 하였고 강추위로 인하여 문화행사는 일어서서 몸을 녹이면서 활기차게 진행하였다.

오치동 에서 왔다는 정 모씨는 대통령의 말은 모두 거짓이다. 이 추위에 저 바다속 깊은 곳에 수습되지 못한 채 잠겨있는 국민을 생각해보라! 진실이 밝혀져도 아니라고 부정하는 모습에 분노를 느낀다 면서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요구했고 재벌들 역시 국민들에게 돈을 벌어서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하여 정치권에 뇌물을 주고 기업을 세습경영하는 재벌은 해체하여야 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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