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여중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17년 첫 바자회

동신여자중학교 학부모봉사단 "너나들이"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영임기자] 광주고려인마을에서는 지난 1월 11일(수) 동신여중 학부모 봉사단의 주체로 ‘너나들이 바자회'를 펼쳐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동신여중학부모봉사단은 색종이접기 정미선선생님과 주1회 꾸준히 봉사를 하였고,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생각하다 바자회를 열 계획을 하였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기증물품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할 물건들로 ‘너나들이 바자회’를 열었다.

'너나들이 바자회' 물건을 사고 파는중

'너나들이 바자회'는 학생들과 아이들이 짝꿍이 되어 모의화폐를 활용,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고 거스름돈을 건네받는 등 돈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함께 갖었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무엇을 살까?" 고민중인 학생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채현(중3)학생은 “말을 따라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함께 물건을 고르고 바자회의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고려인마을 신조야목사님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동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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