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강진교기자] 

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 정다원원장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프로그램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1. 원래 하던일은 무엇이었나요?

꿈을 전달하고 삶에 긍정의 기운을 듬뿍 전달하는 레크레이션강사였습니다. 행사 진행을 맡아서 하기도 했고 MC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2. 시집살이를 극복하게 된 방법은?

시집살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수도 없이 했지만 시어머니와 저는 별로 맞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다툼과 분쟁이 많았고 그래서 행복하지 않은 시간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어머니도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때의 저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해 본적이 없고 내 상식과 내 마음 나만에 잣대를 들이대며, 그자에 맞지 않은 모든 사람들을 옳지 않다고 판단하고 곁을 두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도 저와는 다른 성향이셨고 서로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 보니 상처를 주고받는데만 익숙해진 상태로 웃는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일이 많았으며, 그러던 어느 날 마음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공부를 통해 저는 저와 다른 성향을 알게되었고 성향별 원하고 하고자 하는일이 다름을 알게 되었지만 실천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머리로 이해는 했지만 마음으로 허용이 되지 않다 보니 지치고 힘든 마음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연스럽게 행동해가는 저를 발견했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말 저의 남편이 좋아하는 말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쓰다 보니 어느날 저희 집에 분위기는 많이 달라 있음을 알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3. 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레크레이션 강사라고 하면 인생을 굉장히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거라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저는 일이었던것 같아요 무대에 서게 되면 일에 대한 열정으로 즐겁게 행복하게 행사를 진행했고 그때마다 다른 일들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을만큼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끝내고 나오면서 부터 저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들어가기가 싫고 힘들었던 일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제가 시댁에서 시집살이를 하다보니 행복보다는 힘들고 지친마음이 많았고 꿈과 희망은 아이만 잘 키우자는 그런 생각만이 강한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고, 그리고 어느 날 행복한 나를 발견하게 되면서 많은 분이 시댁 어른들과 같이 살면서 무엇이 그리 즐겁냐고 묻는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구나 내가 지금 웃고 있구나!
그러면서 사람의 마음이 다르다는 이야기와 또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정다원원장이 며느리들의 자유와 리더로 원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 강연하는 모습이다


4. 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에 관한 소개?

시월드 리더십 아카데미는 제목 그대로 시월드에서 리더가 되는 방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시집살이시킨다고 무조건 참고 때로는 분쟁과 분란을 만들어 서로에게 상처 주고 헤어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꿈꾸고 같은 길을 갈 수 있도록 해주며 시어머니 유형과 성향에 따른
며느리 리더십과 대처법을 상담을 통하여 때로는 교육을 통하여 리더십을 배우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앞으로 꿈과 포부는 무엇입니까?

저희 아카데미에서 추구하는 것은 이 땅에 모든 며느리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분쟁과 분란은 가정을 파괴하고 또 다른 아픔을 만들기 마련입니다.
며느리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은 굉장히 중요 합니다 우리의 며느리들에게는 많은 이름이 있습니다.

내 이름 석자 정다원 때로는 아내로 때로는 엄마로서 이땅에 기둥이 될 아이들을 훌룡히 키워내야 하는 엄마입니다. 그런 엄마가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면 가정은 건강하지 않을것이고 우리의 아이들도 행복하지 않을것입니다.
이땅에 더는 시집살이라는 단어가 옛말이 될 수 있는 그런 시기까지 열심히 이겨내어 이땅에 모든 며느리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꿈과 목표가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