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썰전에서 "토론중 자제 못해...죄송" 사과
JTBC 신년 토론회에서 '토론 태도'로 논란을 일으켰던 전원책(62) 변호사가 이에 대해 사과하였다.
전원책 변호사는 5일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하여, "토론 중 나를 자제하지 못했다. 상처를 입은 분은 물론이고 불편해하신 시청자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전 변호사는 지난 2일 방영된 '뉴스룸 신년 특집 대토론-2017 한국 어디로 가나'에 출연하여, 함께 출연한 유시민 전 장관과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과 토론하던 중 목소리를 높이고 상대의 발언 기회를 빼앗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썰전'에서 하차하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JTBC '썰전'은 200회 특집 방송으로 꾸며졌으며 이날 시청률은 8.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였다.
심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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