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원숭이의 사막건너기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강진교기자] 

[책소개]

누구나 자신이 낯설 때가 한 번쯤은 있다. 익숙했던 자신이 어느 날 갑자기 타인처럼 여겨진다든지, 혹은 내 자신 속 어딘가에 숨어있던,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모습과 문득 마주치게 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가장 큰 공포는 낯선 것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에 더 이상 머물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때이다. 오랜 시간 동안 아주 서서히 녹아들었던 일상이 갑작스레 파괴되거나 사라지게 된다면, 혹은 내가 이제까지 누려왔던 생활이 알고 보니 벼랑 끝이었다는 것을, 타인에 의해 억지로 깨닫게 된다면 그 파장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크고 거대할 것이다.
 하지만 뒤집어서 이야기를 한다면 익숙한 것에서 떠날 때, 비로소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미 우리 내부에 내재되어 있었던 수많은 잠재력들을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가능성은 그 사람을 활기차게 하고 생명력을 부여해주며 심장 박동이 뛰게 만든다. 현자들은 이것을 ‘변화’와 ‘모험’이라고도 하며 또 다른 말로는 ‘적응’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삶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는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 책 속 ‘윤 부장’을 따라가는 여정 속에서 사막의 실체를 알게 되고, 그가 건너는 사막을 함께 건너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책 속으로

 
사막에 서다…
 인간 사회야말로 ‘존중’이 지켜져야만 평화가 온다. 하지만 실상 우리 사회에서 존중이란 것은 힘 있는 자에게로만 쏠려 있다. 그렇다면 나의 존중은, 우리 가족의 존중은? 참고만 살아왔던, 그래서 존중받기보다는 존중하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의 삶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왜 나는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왔나?’

사막을 나가는 열쇠…
 사람을 안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냥 마음 없이 접근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또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장하고 경계하기 마련이다. 그 목적과 의도가 은밀하다면 그런 현상은 더욱 심하다. 그러나 순수하게 사람을 알기 위해서 다가선다면, 노력 여부에 따라 사람들은 마음을 열게 된다.

사막의 끝에서…
 “사막은 우리의 삶과 위대함을 제한하는 생각, 감정, 욕구의 패턴들입니다.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것이 대부분이죠. 다행인 것은 우리가 새롭게 선택함으로써 이 사막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사막을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여정


첫 번째 장
사막에 서다
개코원숭이가 되다 첫 번째 이야기 ● 16
서 있는 곳이 사막임을 알 때 ● 24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갈망 ● 34
치킨집, 호프집, 프랜차이즈 ● 46
개코원숭이가 되다 두 번째 이야기 ● 56
애매한 상황을 견디는 성숙력 ● 62
변화의 시작, 자신과의 대화부터 ● 72
우리가 감추다 잃어버리는 것들 ● 80
파이프라인에 대해 듣다 ● 90
록키 발보아, 인생은 난타전 ● 102


두 번째 장
사막을 나가는 열쇠
‘바람’과 ‘꿈’의 다름 ● 118
사람의 이름, 그 너머에 있는 것들 ● 128
사막은 누가 만들었을까? ● 140
‘왜?’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로 ● 150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할 수는 없다 ● 160
하루를 충실하게 살 수 있는 그 무엇 ● 174


세 번째 장
사막의 끝에서
‘불확실성’은‘ 실현 가능성’의 다른 이름 ● 188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들의 특권 ● 200
창피함, 그것은 의견일 뿐 ● 212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연결에 기여 ● 226
자신의 위대함을 아시나요? ● 240
준비가 끝났다면 떠나라! ● 246

 

저자 소개


김봉학 金奉學
 그는‘ 셀프코칭’의 달인이며, 성공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살라고 조언한다‘. 성공’과‘ 더불어 사는 삶’이 주는 균형을 추구하며, 삶 속에서 찾고 발견하고 나누고 리듬을 타면서 체험한 수많은 행복 에피소드를 글과 강의를 통해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IGM세계경영연구원 교육위원, 지식경제부 (사)한국FTA산업협회 이사, 까데뜨 칼럼니스트, 한국가이던스마스터코치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금은 사람살이C&C 대표로 라이프코칭과 컨설팅 분야에서 왕성한 강의를 전개하고 있다. 그를 만난 기업가, 교육자, 공무원, 직장인, 학부모, 대학생들이 삶의 동기를 재발견하고 스스로 열망을 회복한다.
 저서로는 ≪기적을 일으키는 셀프코칭 HOW!≫(해피앤북스 2008), ≪사랑하지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지식노마드 2009), ≪성공하고 싶다면 꼭 물어야 할33가지≫(이펍코리아 2011), ≪고객자본주의≫(아트메이커 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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