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윤경석기자] 4.13총선, 브렉시트, 미국대선 예측 모두 빗나갔다.지난해가 유독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언론이 예측한 예상이 뒤 바뀐 결과로 세계가 혼란스러운 한해였다. 주요 선거 여론 조사 예측 보도가 결과적으로 오보가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대선에서 트럼프를 예측한 언론은 하나도 없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보수층의 결집이었다는 것이다.

이국적 문화가 청교도 미국의 문화를 바꿔나가는 할로윈데이를 몰아내고 메리크리스마스가 울리게 할 것이라는 미국 보호정책에 정통적인 기독교 국가로 회기하려는 보수집단이 보이지 않았지만 결집을 만들어 낸 것으로 미국 언론이 예측 못한 결과였다.

촛불집회의 집회인원이 주최 측 집계와 경찰 측 집계에 오차가 상당하다. 신년 들어 대선후보자 지지도를 발표를 하였는데 문제인 후보가 1위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반기문 후보는 사실상 대권가도에 들어선 것으로 발표를 하여 조사한 결과이다. 새누리 당의 후보는 예측 조사에서 아예 없다.

전체후보가 야당후보들이다. 보수진영에서 후보가 없는 것도 충분히 예상할 일이다.

그래서 뭔가 쫓기는듯한 기분이다. 그러나 한국의 국민의 정서는 보수진영이 우세하였던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최순실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앞선 일이 없었다. 보수진영의 세력이 잠재적이라는 사실을 잊은듯하다.

반기문 후보가 어느쪽의 후보로 진영을 구축하는지에 따라 양상이 드러날 것이다. 지역을 떠나 보수세력이 규합되는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있는듯하다. 탄핵의 결과에 따라 치러지는 대선이 빠르면 빠를수록 야당이 유리한 것이다.

그러나 탄핵이 늦어지고 여당이 안정을 찾고 후보를 내세우면 어떤 인물이냐에 따라 치열한 박빙이 예상이 되며 언론이 예측하지 못한 보수의 규합이 이루어 질 것을 예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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