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휘제 티처스학원 부원장, “포기란 없다”
조휘제 티처스학원 부원장, “포기란 없다”
  • 이성래
  • 승인 2016.12.1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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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성인들도 ‘안 될 것 같은 것들’은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세상이 지금까지 무한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불가능에 가까운 요소들을 가능하게 만든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수포자에서 지금은 수학학원의 부원장이 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티처스학원의 조휘제 부원장을 찾아가 보았다. 

 ‘Never give up’라는 말은 티처스학원을 운영하는 경영이념과도 부합된다고 한다. 이것은 될지 저것은 안 될지는 아무도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1%의 가능성이라도 믿고 도전을 하는 사람에게는 분명 언젠가 성공이라는 보답이 올 것이라는 것은 확신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러한 정신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왔고, 티처스학원의 선생님들 또한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

학원 시장도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많이 받았다. 이유는 전과 다르게, 강의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수시 비중이 극대화 되면서, 수능만으로 대학을 가기에는 그 문이 너무나도 좁아졌으며, 결국엔 누구나 수시는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인데, 정시와 수시의 전형방법이나 반영요소들이 완전히 다르다보니 체계를 변화시키는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한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수업 외적으로 학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건지에 대한 고민이 요새 부쩍 늘었다고 조 부원장은 말한다.

 티처스학원은 다른 학원과는 다른 차별성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선생님들을 학원생 출신으로 뽑는다는 것이며 그러다보니, 조 부원장과 코칭선생님들도 서로 선후배 관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멘티-멘토의 역할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물론 학년끼리의 교류도 다른 학원에 비해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하며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주고, 그 후배는 또 다시 다른 후배를 이끌어주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전한다. 다만, 선생님들을 항상 학원생 출신으로만 뽑을 수는 없기 때문에 외부 선생님들은 수업스타일, 교육마인드 등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기존 선생님들과의 이질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사람들로 뽑는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선생님들끼리 수업 스타일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다른 학원 원장들도 느끼겠지만, 선생님이 교체되면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기존의 선생님과 새로 오신 선생님과의 수업적인 스타일의 괴리감이 커질수록 재등록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티처스학원은 선생님이 충원되면 전 과정에 대한 수업내용을 서로 피드백하면서 맞춰 간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어떤 선생님이 들어가도 학생들은 수업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게 되어 학생과 새로 오신 선생님들과의 괴리감이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학원 자체 동영상강의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평일이나 주말에 학교나 다른 일정이 간혹 학원 스케줄과 겹치는 학생들이 있다. 학원생이 늘어날수록 그런 학생들은 당연히 많아질 수 밖에 없고 반면에, 수업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업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지는 단원들도 있기 마련이지만  티처스학원 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관리하고자 모든 강의를 동영상으로 찍어놓는다고 한다. 필요한 동영상이 있으면 학원 내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덕분에 학생들도 시간에 대한 자유가 생기고, 학원 입장에서도 시간표적인 문제들이 많이 해결되었다고 한다.

이런 차별성으로 학생들은 학원이 원하는 방향대로 공부를 해서 성공한 학생들을 배출을 하였고 모두가 안 된다고 했던, 그런 학생이 끝내 원하는 목표 점수를 받았을 때 선생님으로서 할 수 있는 책임을 다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고 힘도 난다고 조 부원장은 전한다. 

 하지만 간혹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실전에 약한 학생들이 있기 마련.. 특히, 모의고사는 잘 보다가 수능에 가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고 한다. 물론, 시험이라는 것이 항상 잘 보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지만, 노력의 정도를 옆에서 지켜봤었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더 커지며, 한편으로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할까봐 걱정도 많이 되기도 하며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이야기한다.

최근 들어 수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수능의 영향력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학생들은 내신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독서, 수상 등 모든 것들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티처스학원도 학생들의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요즘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한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앞 단원에 대한 습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절대 다음 단원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티처스학원은 말한다. 특히 고1 과정에서 배우는 수1과 수2는 학년이 올라가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복습을 해야 하며, 학생들과 대부분의 학원들은 선행이라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는데, 앞으로 무작정 나아가는 것보다는 배운 개념들을 정말 확실히 다지는 것에 초점을 두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티처스학원의 조휘제 부원장 앞날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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