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워주는 에릭한유치원, “인성교육을 가장 중시해요”

한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은 굉장히 큰 축복임에 틀림없다. 정부에서도 저출산 문제 대책으로 여러 가지 복지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정부정책과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최근 들어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경우 많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그리스도계 미션 유치원으로 누리과정을 준수하고 있는 에릭한 유치원을 소개한다.

 에릭한 유치원의 이화영 원장은 아이들이 예뻐서, 아이들이 좋아서 막연하게 유치원 교사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피아노 치고, 만들고, 오리는 과제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와 좌절을 겪으며 적성에 맞지 않아 중간에 몇 번씩이나 포기를 생각해야 하는 위기와 절망을 맛보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어렵게 졸업 후 현장에 나가 아이들 앞에 섰을 때 비로소 유치원 교사는 천직인 것 같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직업에 매료되었고 열정적이며 사명감 높은 교사가 되어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이며, 교사라는 직업은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사랑하고 돌봐야 한다고 전한다.

 기독교의 이념으로 설립한 에릭한 유치원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와 형제를 사랑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몫을 해 낼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유치원의 철학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아에게 잠재된 각기 다른 재능들을 발굴하고 계발하기 위하여 넓은 수영장과 천문대, 피아노실을 갖추고 미래 꿈나무들의 잠재된 재능을 키워주고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좋은 나무 성품 학교를 통한 기본생활 습관과 질서, 배려, 협력에 중점을 둔 인성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 시켜 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다.

 에릭한 유치원에서는 무엇보다도 인성교육에 많은 시간을 교육적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다. 어렸을 적 한 번 못된 습관형성은 평생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다. 도덕 교육 즉 인성교육은 반드시 가르쳐 알게 하는 것이며 반복적,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성경 십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거짓말 하지 마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도둑질 하지 마라.’라는 구절이 있듯이 아침 조회를 통해 성경의 십계명과 성경말씀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환경은 제 2의 교육이라고도 한다. 에릭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젝트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상호 협력하면서 관계를 증진하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원들과의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율하며 민주 시민의 기초를 다져 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유리드 믹스 수업과 병행한 피아노 수업을 통해 유아시기에 중용한 정서와 소근육 발달, 신체 발달을 위한 수영, 미래 우주 계발에 한 몫을 할 수 있는 과학자를 양성하는 천문대와 연계한 우주 과학 활동과 좋은 나무 성품학교를 통한 인성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기에 유아에게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여 강점은 키워주고, 단점은 보완하여 글로벌 리더로써 세계무대에 우뚝 설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것이 유치원과 그리고 자신의 목표라고 이화영 원장은 말한다.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생각하며, 꿈을 키워주는 에릭한 유치원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