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표결과 국회의원의 가치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윤경석기자]회개는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는가?

다른 사람이 회개하라고 하면 거부감을 일으킨다.

죄인에게 회개를 말하면 죄의 사면을 받으려고 회개를 하는 것이지 진정으로 회개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죄가 없는 사람은 주변 일을 소신껏 펼친다.

소신이란

본인이 지켜야 할 가치이다. 자신이 스스로에게 지켜야할 문제이지 남에게 요구할일이 아니다.

남에게 소신을 지키라 말하는 순간 그것은 지킬것에 대한 강요이며 간섭이며 개인가치의 왜곡을 강요하는 행위이다.

소신은 자신에게 어려움이 오더라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남이 지키라고 말하는 것이 오만이다.

대통령 하야 요구도 이와같다. 대통령은 소신을 지키려한다. 그런데 강제로 하야를 요구하는 것은 오만이 될 수 있다.

이미 특검이 가동이 되고있다. 특검에서 확실한 죄가 밝혀지면 그 때 하야를 말해야 한다.

내일은 국회 탄핵표결이 임박해있다. 탄핵요구 시위대는 국회주변에 포진해서 탄핵 표결에 압박을 가한다고 한다. 국회의원에게 소신을 포기하라면 그는 국회의원의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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