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5일 관내 전통시장인 성호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호시장 현장지도 점검은 지난 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670여 개의 점포가 전소되어 전통시장 화재 취약성이 부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점검하고 시장에서 활동하고있는 의용소방대 관계자와 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성호시장 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화재 시 초기대응을  위해 소화기, 비상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과 화재초기 활동의 중요함을 지도했다.

또 한 전통시장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 및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건축 및 전기 등 각관련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로서 시장관계인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등 지속적이 관심만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다"며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와 전기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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