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금 융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할 계획으로 관광업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설 등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의 배정 비율을 높임으로써 자금 공급을 확대한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의 대출금리와 대출기간은 정부자금 중에서도 최저금리 수준이고 융자기간도 길어 상당한 유리한 조건이라는 평이다.

올해 문체부가 관광기금 수혜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기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광기금 융자 재신청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나타났다. 수혜 업체의 대부분은 관광기업 융자사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문체부는 “관광시설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자본 회수 기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해 관광기금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관광시설 투자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이끌어 낼 계획이고, 앞으로도 관광기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관광기금이 관광업계 중심의 정책 자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