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 최우수기관 3곳 선정

달서구청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여성가족부 ‘2016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 사업’평가에서 달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 해소사업’을 운영한 전국 3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달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2박3일 일정으로「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대안놀이체험, 숲 체험, 부모-자녀 관계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운영능력이 돋보여 자치구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달서구는 2009년 7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개소한 이후 2014년에는 성서권에 전액 구비로 운영하는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의 고민해결사 역할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히든클리프 호텔 & 네이쳐에서 열리는 '2016년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사업 최종평가워크숍'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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