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두헌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임원재 교육장)은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1박 2일에 걸쳐 관내 지방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힐링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 및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으로서 다양한 사회변화의 요구에 대응하는 업무능력 배양과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한 공유 체제를 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간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를 초청해 ‘유쾌한 인문학’이란 주제로 인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이를 통한 공무원의 윤리의식 고취 등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탁금지법’ 에 대한 담당자의 교육도 이어졌다.

동아리발표회는 직무전문분야 4개팀과 자율분야 5개팀 총 9개팀 100여명이 1년동안 활동한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심사를 통해 3개팀에 대해 시상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집단적 사고를 통해서 일선 교육 현장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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