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게하고 추게하고 이루게 하는 행복한 GLOBAL SMART 여의도중학교(교장 선종복)는 지난 6일, 여의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구국의 별, 평화의 횃불 <안중근 평전> (이창호 지음) 도서 중심의 ‘안중근 리더십’ 특강을 개최하였다. 여의도중학교가 주최하고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가 주관하여 재능기부강의로 진행된 ‘안중근 리더십’ 강의에는 국내 지도층 인사 십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강의의 강사로는 3학년 1반 김문준 박사, 3학년 2반 엄경숙 회장, 3학년 3반 김홍근 본부장, 3학년 4반 조동운교수, 3학년 5반 안만호 박사, 3학년 6반 조성권 교수, 3학년 7반 이주일 교수, 3학년 8반 박남심 박사원, 3학년 9반 양태호박사, 3학년 10반 전미정 대표, 3학년 11반 원정운 부원장 등이 나섰다.

대한명인 이창호 저자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으로 감옥에서 미완으로 남긴 ‘동양평화론’의 위대한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에 이어가야 한다”며 “빛을 잃어 가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지금은 무엇보다 복잡다단한 현실을 직시하고 잃어버린 시대의 빛을 찾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 “선구자적 혜안으로 그 과제를 몸소 실천한 안중근은, 우리의 정신과 역사에 ‘평화 수호의 상징’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종복 교장은 “이번 <안중근 리더십>을 통해 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된다”며 “안중근 장군의 휘호 중에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란 글이 있다. 즉 ‘자신의 이익 보다는 의(義)를 먼저 생각하고, 국가가 위험에 처하면 목숨을 바쳐라’ 하는 뜻을 강조”하면서 “안중근장군의 정신을 재조명하게 될 것”이며 또한 “역사를 마주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걸음을 내딛는 민족적 리더가 많이 나오기를 갈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동운 경찰대교수는 “요즘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였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만큼 역사 인식이 무지에 가까운 게 오늘날 젊은이들의 현실이다. 이제라도 우리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집행으로 감옥에서 미완으로 남긴 ‘동양평화론’의 위대한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에 이어가야 한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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