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청지청은 5일 오후 1시경 보성군청 비서실과 기획실, 건설방재과, 문화관광과, 복합민원실, 벌교읍사무소, 겸백면사무소 및 의회사무과를 전격 압수수색

광주지검 순청지청은 5일 오후 1시경 보성군청 비서실과 기획실, 건설방재과, 문화관광과, 복합민원실, 벌교읍사무소, 겸백면사무소 및 의회사무과를 전격 압수수색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에 따르면 검찰이 이용부 보성군수 사택 조성과 보성차밭 빛축제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보성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 순청지청은 5일 오후 1시경 보성군청 비서실과 기획실, 건설방재과, 문화관광과, 복합민원실, 벌교읍사무소, 겸백면사무소 및 의회사무과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보성군청 비서실과 기획실, 건설방재과, 문화관광과, 복합민원실, 의회사무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벌교읍 이용부 보성군수 자택신축과 보성군이 발주한 보성차밭 빛축제 및 공사와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보성군이 발주한 공사와 관련한 뇌물수수 등 비리 의혹에 대해 자료를 확보해 강도높은 수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청안팎에서는 압수수색 당한 부서 책임자들 대부분 비리와 관련한 연루의혹을 받고 있는 와중에 모두 승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고성중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