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우유팩을 이용한 손가락 손목 소근육운동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전창배기자]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한 ‘하남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어 이용어르신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에 개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2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한결 같이 얼굴이 밝으시고 건강하신 모습들이다. 시설에 들어서서 이용 어르신 개인별 옷장을 지나면 넓은 생활실에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각종 작품들이 여느 미술전시회를 옮겨 놓은 듯 시선을 끈다. 다양하고 진귀한 작품제작 과정을 통하여 어르신들은 서로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동안 신체적으로는 손과 손가락을 이용하는 소근육 운동의 영향으로 눈과 손, 사물의 조작력, 민첩성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몸을 적시게 된다.

우리민요 가락에 맞추어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운동

노인성질환으로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주야간보호서비스는 매우 유익한 장기요양보험제도이다. 한번쯤 찾아 오셔서 우리의 미래를 견학 해보시라는 김은아 간호사는 하남주야간보호센터가 지역사회로부터의 인정을 넘어 우리나라 주야간보호센터의 롤모델을 추구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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