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민심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윤경석기자]

촛불집회 민심이 야당 지지세력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단축을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발표에 야당이 우왕좌왕한다. 이번만이 아니다. 정권퇴진 예측 시나리오에 없었는지 정권퇴임절차에 준비가 안 된 것을 알 수있다.

야 3당이 날마다 만나지만 정작 사퇴후의 야당은 이해관계가 엇갈린 복잡한 해법 계산에 바쁘고 추미애 대표와 김무성의원의 만남을 국민의당은 예민하게 반응하며 대권정국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속내를 보였다.

민심은 호락호락 하지 않는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야당보다 언제나 앞서갔다. 새누리당을 지지한 보수세력이 진보세력으로 완벽하게 돌아섰다고 생각하는 진보세력에게 최고의 실망감으로 돌아갈 것이다.

한국 사회는 이제 강력한 법이 필요한 시대에 돌입했다. 물러터진 경찰권 강화를 위한 법을 다시 만들어야하고 검찰이나 경찰의 권한을 견제할 장치가 필요하다. 특히 국회의원의 권한을 대폭 조정해야하고 국회를 견제할 장치 또한 필요하다.

한국 사회 전반기류는 야당의 승리로 보여지고 민심이 그렇다고 보고있다. 아직 한국은 보수세력이 진보세력보다 많기에 사회주의화 되지 않는다 해도 차후가 우려가 되는 현실이다.

그러나 나라를 생각하는 보수 세력이 여전히 강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왜냐하면 보수는 나라와 후손을 생각하는 그룹이기 때문이다. 당장 눈앞의 현실에 허겁지겁 호들갑이 아니라 내가 조금 불편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나중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한 쉽사리 한국은 북한의 김일성사상으로 무너지지 않는다.

이미 세계무대에서 사회주의는 쓰레기통에 폐기처분된 무익한 이론이다. 국민에게 신뢰를 보여주지 못한 정부는 물러가야 한다. 나라와 한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려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할 것이다.

한국인은 과거의 한국을 생각해야한다. 한국의 발전은 우리의 선배들이 피와 땀을 흘린 결과물이다. 아직도 한국사회는 보수세력이 우월하다. 아직도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보수민심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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