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키우는 수업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황정익기자]

교육부는 12월 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강당(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연구대회 우수자,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

였다.  교육정보화 연구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교수학습, 교육용소프트웨어, 사이버학습·디지털교과서, 학교경영 등 4개 분과로 운영되었다. 연구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총 251편이 본선대회 기술·서면·발표심사 등을 거쳐 총 98편(167명)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입상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및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제10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우수작을 보면, 이정서 교사(대구화남초)는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일반화한 ‘메타인지 전략을 활용한 CT 기반 맞춤형 SW수업 만들기’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활동을 앱을 통해 구현한 ‘학교.COM(학교 닷컴) 앱을 활용한 학교생활 길라잡이‘ (지보초 교사 강신현)와 사이버학습을 활용하여 사회교

과 수업에 적용한 ‘5역량+ COUNTRY 프로젝트로 커가는 사이버 우리 국토 전문가‘(진보초 교사 강인성)는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외에도 대구 반야월초교 교사 정성욱 외 163명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이번 대회 우수 입상작들은 에듀넷(www.edunet.net)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교수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교육정보화는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키워 주고 자신의 꿈과 적성을 스스로 탐색하는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교실 수업의 변화와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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