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황정익기자] 최근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통한 지식정보의 습득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문화커뮤니티 공간, 문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필수적인 문화기반 시설이 되고 있다. 겨울의 시작과 함께 강동 송파 도서관에서는 독서 행사와 함께 알찬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고덕평생학습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수요일 오후 3시에‘온가족이 행복한 고덕시네마데이’행사로 도리화가, 미 비포 유 등 9편의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 단위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강동도서관에서는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프로그램으로 4행시 쓰기, 방향제 크리스마스 갈런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12월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신나는 이야기 세상’프로그램으로 교구를 활용한 동화 구연과 다양한 독후활동 행사가 열린다.

강동구청에서는 12월 5일 오후 2시 30분에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박재원 저자와 함께하는 주부대상 프로그램으로‘행복을 일으키는 엄마 인문학’강좌가 열린다.

강일도서관에서는 12월 28일 오후 7시‘나눔이 있는 연말愛’행사로 루체 뮤직 소사이어티가 해설하는 고전음악 감상 시간이 마련된다.

강동구 해공도서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 대상으로‘엄마와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행사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강좌가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서민의 기생충 콘서트’행사로 시민 저자 특강이 열린다.

송파도서관에서는 12월 3일 오전 9시‘도서관으로 떠나는 일일문화여행’행사로 독서관련 체험, 공연, 전시 활동이 펼쳐진다. 같은 날 10시부터는 개관 22주년 기념 행사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만드는 독서신문‘나만의 독서신문 만들기’행사가 열린다. 12월 10일에는 오전 10부터‘책 속 실험이야기’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서울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과학책을 함께 읽고 책 속 내용을 실험해 보는 과학 행사가 있다.

송파구 글마루도서관에서는 12월 20일 오후 3시부터‘하늘을 탐하다’프로그램으로 태양흑점 관측교실과 별자리 관측교실 행사가 열린다.

다채로운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이 펼쳐지는 도서관 문화 활동을 통하여 재미와 더불어 지역주민과의 교류도 할 수 있다. 강동 송파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계속 변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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