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모듈러주택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정상화 대책 마련 기여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용기기자]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강남을)은 국토교통부가 수서 727번지에 예정되었던 모듈러주택 사업과 관련하여 연구단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제출한 대체부지(천안 예정) 이전 안이 지난 25일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연구단에서 제시한 안대로 변경하여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국회 공식 제출 자료를 통해 보고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일정으로 11월말까지 대체부지 소관 지자체와 협의, 진흥원-연구단간 연구 협약 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12월에 연구단에서 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해와 수서 727번지 모듈러주택 사업은 대체부지 이전으로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토부와 모듈러주택 개발사업 R&D관계기관은 지난 9월2일 전현희 의원이 주최한 주민공청회 이후 후속조치로 R&D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대체부지 등 다양한 사업정상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

먼저, R&D총괄기관인 진흥원은 연구단에 대체부지 검토 등 정상화 방안 제시를 요구(9월12일)하였다. 그 후, 수서 모듈러주택 실증단지 건설 대체부지 마련 등 사업 정상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전현희 의원의 지적이 지난 10월25일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심사소위에서 부대의견으로 제시되면서 R&D관계기관에서 대체부지 이전에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1월1일 연구단에서 성과달성을 위해 수서에서 대체부지(천안 예정)로 이전하는 안을 제출했으며, 25일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연구단에서 제시한 안대로 변경하여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전 의원은 “정부 정책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강남 주민들의 하나된 열정과 성원이 오늘 해법의 원동력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비록 수서역세권의 심각한 교통난 문제 등으로 대체부지로 이전 할 예정이지만,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주택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모듈러주택 기술개발 사업이 기간 내 성과를 달성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과 서민주택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실증사업의 정상화를 계기로 기술개발 사업이 공공주택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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