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살피고, 천천히 건너요.’ 와 ‘어린이 보호구역 30km 이하 준수’ 라는 내용으로 캠페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용기기자]

2016년 9월 광산구에서 등교를 하던 고3여학생이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중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연일 스쿨존 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뜻깊은 캠페인이 있어 취재해 보았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초록노인복지센터.

초록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푸른여정”을 위한 노인 복지 기관으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그중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스쿨존교통지원사업은 현제 60세이상 어르신 220여명이 남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20여곳에 등하교길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멈추고, 살피고, 천천히 건너요.’ 와 ‘어린이 보호구역 30km 이하 준수’ 라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한다.

켐페인에 참여하고 계시는 박균흥(78세)씨는 “학생들이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 하고 말했다.

박덕순 사회복지사는 “금번 교통안전 캠페인 진해을 통해 운전자 및 지역주민들이 스쿨존 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수쿨존 교통지원 사업에 대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