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이주언(31)씨 작품.<자료제공 목포시>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홍도기자] 목포시는 평화광장 일대에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를 조성하여 목포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평화광장의 '평화의 구름다리'부터 '갓바위 달맞이 공원'까지 총 1.2km 구간을 연인의 거리로 조성하고 주변의 밀집된 상권을 브랜드화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 결과 이주언(31) 씨가 'Love Gate'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ove Gate'는"사랑의 문을 지나면 사랑의 런웨이가 펼쳐진다."라는 문구로 내부 공간 내 문 앞에 서면 연인,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목포 바다를 담아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가 있다.목포에는 걷고 싶은 빛의 거리, 남진 야시장, 춤추는 바다분수, 갓바위 등 여러 명소가 있는데 '연인의 거리'가 또 하나의 목포 관광명소로 거듭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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