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타워 힐링센터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강진교기자]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서 '상가 불법 선분양'이 판을 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혁신도시 관할지자체인 나주시의 '건축허가'와 부지 조성 시행사로부터 '착공용 토지사용 허가'도 받지 않은 부동산 시행사들의 불법 선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토지 대금도 완납되지 않은 상가부지 앞에 불법 가설건축물인 이동식 컨테이너에 분양사무실을 차려 놓고 버젓이 영업을 일삼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다.

지자체와 사법당국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불법 선분양으로 곤욕을 치른 피해자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불법이 판을 치는 가운데 나주 혁신도시의 상가 분양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경기불황 속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자 여윳돈으로 상가 분양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택 매매에 비해 상가에서 발생되는 수익률이 훨씬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데다, R&D 기관이 집적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혁신도시의 투자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선도타워는 빛가람전망대가 바로 보이는 중심 상가로, 인구 6만 이상의 가족형 도시로 설계된 광주전남 공동혁신 도시의 유동 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생활, 문화,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도타워 분양 관계자는 “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상가 분양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며 “나주 혁신도시에 자리한 선도타워는 전남,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독점적 상권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투자상품으로 가치가 높다”며 “접근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곳이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어 빠른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