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평화의 문화를 가지고, 평화를 알려야…"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함유진 시민기자 ] 세계적인 평화지도자로 칭송받고 있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는 지난 4일 루마니아의 시비우에서 열린 로미 국회에서 세계 최초로 로미(집시)민족 대사로 임명받았다.

또한 산하단체인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는 한국인 최초로 로미 국회의원으로 임명받아 투표권을 행사하였다. 이는 이 대표와 로미왕 도린치아바가 맺은 세계평화 협약과 그 이후에도 이어진 이 대표의 세계 평화 운동에 의한 것으로, 본 국회에 참석한 40여개국 로미 민족 대표 150여명은 이 대표와 김 대표의 임명권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 지난 6일 17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청년 대표 200여 명과 함께 대담을 가진 (사진 좌측부터 이만희 대표(가운데)와 김남희 대표(사진 맨 우측)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사진 맨좌측)의 모습). <제공=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 대표는 지난 3일 로미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초등과정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문화 교류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언급하였고, 교장, 교감 및 모든 학생들은 박수 갈채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후 시비우 대학 강연에 참석한 이 대표는 대학 총장으로부터 세계 평화 정착과 로미 민족의 화합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6일 17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이 대표는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前대통령과  막동 프리드 ICD 총장, 유럽 전역의 청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대담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평화의 문화를 가져야 하며, 평화를 알리는 평화의 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고, 이에 감명받은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 9차 로미 국회에서의 이만희 대표와 김남희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부터) 그리고 로미왕(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제공=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번 이 대표의 방문은 로미왕인 도린치아바의 수차례에 걸친 간곡한 방문 요청과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前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그간에 동유럽에서 벌어졌던 전쟁에 대한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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