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비상사태에도 오직 대권에만!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윤경석기자]

국가의 비상사태에도 오직 대권에만!

 

야당은 사상 최대의 호재를 만난 것인가?

새누리당이 사태 수습보다 당론 분열로 싸우기 바쁘다.

여당 내에서도 내년 대선과 연관된 계산에 바쁘다.

인기성 발언이나 공격성 발언은 스스로 정권이 무너지기를 기다리는 듯하며 수습대안은 실종된 차기 대권에 유리한 고지를 잡으려는 삽바싸움의 양상이다.

야당이 주장한 거국내각을 수용하기 한 새누리당의 수용을 야당은 분위기를 보면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다분히 국민의 분위기에 따라 움직이겠다는 일종의 눈치보기 작전이다.

야당 대권후보가 한 사람이 아니다보니 야당 간에서도 눈치 보기가 일어나고 있다.

국민의 분노의 불씨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정권이 무너지는 대세를 대권가도 까지 끌고 갈 수 있다고 보고 표정관리를 하고 있는 것같다.

 

집권정부의 최대의 허점이 야당에게 최대한 유리한 고지를 제공할 것이라는 불로소득을 기다리는 정치인이라면 다를 것이 없다.

정치 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오직 1등에게만 주어지는 권력을 잡으려는 눈치보기 싸움으로 그들에게 한쪽 국민에만 관심이 있고 나라의 안정을 기대하는 국민에게는 안중에 없다.

 

물론 한국 역사상 최대의 집권자의 무능과 현 정권의 치욕의 사태이다.

비서관들이나 대통령의 지인이 대통령을 좌지우지 했다는 것은 대통령의 무능이다.

대통령이 민간인의 의중에 전적으로 기댔다는 것은 대통령이 국민을 속인 것이나 다름이 없다.

당연히 그 와중에 최순실씨는 청와대 비서관까지 동원해서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강제로 받은 것에 끝나지 않고 공무원의 인사까지 손을 댓으며 동계올림픽과 연관된 비리가 드러나는 사실을 완전하게 드러내어 최순실씨는 사법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며 대통령은 국민의 심정을 가라앉혀야 한다.

최순실씨와 비서관들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손을 댓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대통령은 국민이 이해 할 만한 결단이 필요하다.

야당은 기회만 보지 말고 정치의 중지를 모아 국민을 안정시켜야 한다.

이런 정치인이 다음의 대권에서 1등의 수혜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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