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에서 꽃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 '향기로운 꽃길 여행'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제5회 대구 꽃 박람회가 EXCO에서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꽃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 꽃 박람회는 '향기로운 꽃길 여행' 이란 주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한다. 이번 대구 꽃 박람회에는 20개 화훼단체와 60개 기업이 참가해 13,000m²(3900평)의 실내외 전시장을 꾸미게 되고, 이는 전년보다 30%가 확대된 규모다.

올해 대구 꽃 박람회는 'The Flower Village' 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꽃마을을 구현해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주거공간의 모델을 보여 준다. 

또한,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연친화적인 형태의 삶을 향한 동기부여가 되도록 꾸몄으며, 전년도에 꽃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메리골드, 베고니아, 샐비어, 임파첸스, 페튜니아 등 초화류 10만 본으로 주제관과 야외 광장에 대형 꽃 탑을 꾸며 대구 꽃 박람회를 상징하는 볼거리를 만들었다. 

이번 박람회 부대행사 중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와 시민이 집에서 키운 식물의 가치를 평가받고 자랑하는 '플라워 PET 조성관' 등의 우수자 총 32명을 심사ㆍ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한 시장, 교육감, 농협장, 화원협회장상 등을 수상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이 지친 마음을 꽃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움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꽃과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관'도 조성했다.

4일 투표를 하고 투표 확인증을 받아 오면 당일에 한해 추가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관람 내용은 대구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daegu.kr)와 꽃박람회 사무국(053-601-5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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