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년을 기념하는 지난 26일, 서울 YMCA 2층에서 이창호의 <안중근 평전> 북토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창호스피치가 주최하고 벗나래, 이창호스피치라피끄우리연합이 공동주관, 박언휘종합내과병원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안중근 북토크에는 국내외 지도층 인사 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오늘 행사에서는 구국의 별, 평화의 횃불 <안중근 평전>의 저자인 이창호 대한명인이 ‘리멤버 안중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하고, 패널로 정철우 변호사, 안만호 상담심리학박사, 이주일 경기대학교 교수가 나서 리멤버 안중근 평전 토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대금에 청죽 이희성선생님, 초대말씀에 박언휘 의학박사가, 축사에 김홍근 전, 광주교통방송 본부장이, 격려사에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나섰다.

이창호 저자는 기조발제를 통해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으로 감옥에서 미완으로 남긴 ‘동양평화론’의 위대한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에 이어가야 한다.”며 “안중근 의사가 주창한 영세중립국으로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의 말씀을 통해 박언휘 원장(박언휘종합내과병원)은 “빛을 잃어 가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지금은 무엇보다 복잡다단한 현실을 직시하고 잃어버린 시대의 빛을 찾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 “선구자적 혜안으로 그 과제를 몸소 실천한 안중근은, 우리의 정신과 역사에 ‘평화 수호의 상징’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근 전, 광주교통방송 본부장은 축사에서 “이번 <안중근 평전>북토크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년을 기념하는 오늘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된다.”며 “우리는 오늘, <안중근 평전>북토크를 통해 안중근의 정신을 재조명하게 될 것”이고 또한 “오늘이, 역사를 마주하고 더 큰 한 걸음을 내딛는 민족적 재도약의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은 격려사를 통해 “이창호 대한명인이 국민과 함께 계획하고 국민 함께 참여하요 대한민국의 구국의 별이 되어 동방의 횃불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총감독을 맡은 조성권교수는“요즘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였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만큼 역사 인식이 무지에 가까운 게 오늘날 젊은이들의 현실이다. 이제라도 우리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집행으로 감옥에서 미완으로 남긴 ‘동양평화론’의 위대한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에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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