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남궁원·김지미·태진아 등 6인 문화훈장 수훈

사진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으로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이번에 일곱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영화배우 남궁원, 영화배우 김지미, 남보원, 가수 태진아, 작곡가 배상태, 방송작가 임충 등 6명이 영예의 문화훈장을 수훈하게 되었다.

문화훈장 외에도 배우 송중기, 송혜교와 작가 김은숙, 보아, 이정선, 엄용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무술배우 김백수, 조진웅과 유아인, 빅뱅의 지드래곤, 샤이니 등 총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옥주현 등 9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세계로 비상하는 ‘케이 컬처(K-Culture)’를 주제로 준비된 개막 공연에는 미디어 퍼포먼스팀 ‘더 플레이(The Play)’와 방탄소년단이 함께한다.

이어 가수 황치열·제이민,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함께 꾸미는 감성의 드라마와 영화 음악 모음, 강렬한 힙합 음악과 융합한 케이(K)-커버댄스, 가수 태진아와 천상의 목소리로 화제가 된 박예음·윤예담·어린이합창단이 함께 꾸민 세대 어울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샤이니와 엔시티(NCT) 127의 케이팝 협업 공연이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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