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직장인 19.9%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 병행

사진출처: 잡코리아 홈페이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60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19.9%에 달했다.

현재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는 인터넷쇼핑몰의 시스템관리나 그래픽디자인 등의 활동을 하는 ‘컴퓨터 디자인/시스템 관리’ 아르바이트가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아웃바운드 영업이나 전화주문 접수 등의 업무를 하는 ‘고객상담/리서치/영업’ 아르바이트가 16.5%로 많았고, 다음으로 문서작성이나 교정/교열 업무를 하는 ‘일반 사무’아르바이트가 14.9%, ‘강사/교육’ 관련 아르바이트 8.3%로 많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입을 높이기 위해’라는 응답이 76.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뒤이어 관심(취미) 분야의 전문적인 실력을 쌓기 위해(13.2%)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9.9%) 순으로 높았다.

한편,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은 ‘주말(51.2%)’과 ‘퇴근 후(42.1%)’를 활용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아르바이트 수입은 한 달 평균 30~60만 원 정도를 벌고 있다는 응답이 50.4%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만 원 미만’(21.5%) ‘60만~90만 원 미만’(19.8%)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향후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해 질문한 결과, ‘기회만 되면 아르바이트를 계속할 것이다’는 응답이 88.4%로 많아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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