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 타임캡슐’이 4기 수료식.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용기기자] 2천 년 전 선사시대 유적을 탐방하는 ‘신창동 타임캡슐’이 4기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 마을 인근에 있는 신창동 유적지의 참모습을 주민과 학습하는 이 프로그램은 신창동과 광주문화재단이 함께 지난 3월부터 운영했다.

‘신창동 타임캡슐’은 기수당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문을 열었다. 주민들은 유적지 현장 탐방과 실내 수업으로 2천 년 전 사람들의 생활상과 마을 유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4기 동안 참여한 주민은 모두 68명. 대부분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을 노크한 주민들이었다.

최효준 신창동장은 “선사시대 생활상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을 품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준 계기였다”며 “대대손손 전할 신창동 유적을 주민과 함께 보살필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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