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최행영기자] 호남중,고등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저녁 6시 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김국희 아나운서 사회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최월란 이사장을 비롯 하광용 총동문회장, 나종민, 김문선 중,고등학교장, 유성엽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하정열 민주당지역위원장 등 내빈들과 동문,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회 관계자는 모교와 정읍시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초대가수 남진씨를 비롯 남궁옥분, 정읍출신 양재동, 비보이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학교법인 호남학원은 1946년 10월 7일에 설립됐다. 당시에 금남 박명규 선생(초대 이사장)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배움터를 만들어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 사재를 들여 시기동 초산자락에 학교법인 호남학원을 설립했다.

호남중,고등학교는 지난 70년 동안 3만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정읍의 발전과 함께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형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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