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돌아가는 세상과 경쟁적으로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하는 사회. 지쳐가는 요즘의 현대인들이 오아시스에 이끌리듯 찾는 키워드는 바로 ‘힐링’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가 뻐근할 때, 진짜 힐링을 위해 찾는 곳 중 하나인 안마원 .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에 위치한 프로힐링 지압안마원이 인기다.

프로힐링 지압안마원은 복지부 장관 인증업체로써  국가에서 인정한 전문학교, 교육기관에서 2~3년 동안의 체계적인 전문 교육 즉, 인체를 다루는데 필요한 근육학, 해부학, 병리학, 한방, 카이로프락틱 (교정) 등을 이수한 국가 공인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원장님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 임직원이 중도 실명한 시각장애인으로서 청년 고용과 시각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시각 장애인들의 안마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함은 물론 안마, 마사지, 지압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목, 어깨, 허리, 팔, 다리 등의 통증 (혈액순환 장애, 만성피로, 수면장애, 오십견완화, 좌골신경통, 림프계질환, 부인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체형교정, 척추관리) 관리 전문 안마원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모든 관리는 1:1 상담으로 정확한 진단과 프로관리사10여명이 분야별로 체계화되어 나누어져 세분화 하고 있다.

“만성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었으나 주1회 약 1시간씩 받으면서 현재는 매우 호전되었다고 하며, 혈압, 당뇨, 어깨결림등 의 현상이 많이 완화되었고 치료 받은 지 2개월 후에는 평소 160이던 혈압이 124로 떨어지는 경험을 하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30대 중반부터 가지고 있던 만성변비 또한 지압을 받고 나서 완전히 사라졌으며.  예전 태국마사지, 스포츠마사지 등 많은 유사업체로부터 관리를 받았을 때와 비교하여 시각장애원장으로부터의 관리는 확실하게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딸의 추천을 받고 프로힐링지압안마원을 2016년3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다는 A씨의 말이다.

대한민국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장애는 생각의 차이다. 누구나 중도에 장애를 가질 수 있으며 국민 중 사소한 장애는 누구나 하나씩은 있을 거라 생각된다.

아직까지 시각장애인들의 안마에 대한 편견과 기피 현상이 많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시각을 잃으면서 청각, 촉각, 후각 등은 발달하게 되어있다. 특히 신체를 다루는데 있어 촉각의 민감성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안마는 의료법 제 82조에 시각장애인만이 안마사국가 자격증을 소지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태국, 중국 등 값싼 노동력으로 전국 2만여개의 타이마사지, 중국마사지, 경락마사지등이 불법으로 성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안마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각 장애인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지 않고 바로 설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길성희 대표. 장애와 차별 없는 세상을 바라는 길성희 대표의 프로힐링지압 안마원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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